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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오는 2025년 1·4분기 높은 주가 상승을 전망하며
LG전자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내렸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7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4년 주당순자산(BPS)에 목표 PBR 0.98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하향했다"며 "2024년 4·4분기 영업이익은 2607억원으로 종전 추정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출은 22조3000억원으로 연간 0.7%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는 가운데서다. 매출 대비 수익성 부진은 △성수기 HE(Home Entertainment) 경쟁 심화 및 마케팅 비용 증가 △전기자동차 수요 약화로 전장(VS)에서 전기차 부품 중심으로 매출 둔화 △연결인
LG이노텍 추정치 하향 등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박 연구원은 2025년 1·4분기 LG전자의 이익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세대 성장인 구독가전과 B2B 등 포트폴리오 변화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그는 "분기 중에 1·4분기가 영업이익 규모가 큰 시기에서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며 "최근 주주가치 제고, 인도법인의 IPO 상장 추진도 주가의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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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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