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사장 취임 소감 밝혀
호세 무뇨스 신임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2일 "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전 세계에서 겪게 될 엄청난 기회에 대해 기대와 동기부여를 느낀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오늘 새 역할을 시작하며,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희 고객들,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모든 팀, 뛰어난 딜러 파트너들, 세심하게 차를 만드는 제조 시설 노동자들, 메타플랜트 공장(HMGMA) 자매 회사들, 공급 업체 파트너들, 정치 및 지역 사회의 지도자들, 그리고 그 외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무뇨스 사장은 "특히 현대차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해 주신 정의선 현대차 회장, 새로 부회장에 오르신 장재훈 부회장, 그리고 이사회 여러분들의 깊은 신뢰와 지원에 감사하다"며 "모든 이해 관계자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는 현대차와 제네시스와 함께하는 멋진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뇨스 사장은 지난해 11월 현대차 최초 외국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2019년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GCOO) 및 미주권역담당으로 합류, 북미지역 최대 실적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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