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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제공 |
[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은 홍성혁 대표이사가 이끄는 국내부문에는 3개의 부대표직이 신설됐다고 6일 밝혔다. 신임 부대표는 ‘원 마스턴 스피릿 (One Mastern Spirit)’을 통해 조직 내 협업 문화를 고취하고, 전문 분야별 성장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실물 자산 투자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온 박경배 부대표는 신규 펀드 설립을 통한 영업 경쟁력을 높이는 책임을 맡는다. 이태경 부대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이슈 프로젝트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대원 부대표는 개발투자 영역을 맡아 마스턴 성장의 한 축이었던 개발사업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개발 역량 강화를 이끈다.
실물 자산에 대한 자산관리(Asset Management) 업무를 총괄하는 자산관리본부, 블라인드 펀드 등 자금 모집을 담당하는 CM(Capital Market)본부, 인허가부터 설계, 공정 및 공사 품질관리 등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전 사이클 과정을 관리하는 개발관리본부는 국내부문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리츠부문의 투자 기능을 강화해 부문 간 균형적 성장도 추구한다는 구상이다. 공모리츠를 운용하는 포트폴리오팀과 신규 투자를 담당하는 투자운용팀에 더해, 투자운용본부 산하에 프로젝트 리츠를 대비하는 개발 부서와 임대주택 투자를 전담하는 부서를 추가했다.
전사적으로는 부문-본부-팀으로 조직체계를 일원화했다. 이에 전략기획실, 경영지원실, 디지털혁신실, 펀드관리실, R&S(Research&Strategy)실을 본부로 명칭을 통일했다. 이사회 및 경영총괄 대표 직할 조직은 기존 ‘실’ 조직을 유지한다.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감사 조직은 팀에서 실로 승격했다. 감사실은 사후감사뿐 아니라 사전감사로 기능을 확대해 조직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한다. 리서치 조직인 R&S본부는 전사 관점의 리서치와 투자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기획부문으로 배치된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전문화된 리더십 구축과 유기적인 조직 운영에 방점을 뒀다”며 “마스턴 2.0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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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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