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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 ASIC 칩 시장 확대 수혜... 목표주가↑-유진
파이낸셜뉴스 2025.01.14 08: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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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14일 ISC에 대해 ASIC(주문형 반도체) 칩 시장 확대의 수혜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임소정 연구원은 "인공지능(AI)향 매출 비중은 올해까지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라며 "미국 빅테크 고객사들의 ASIC 칩 제조 의지에 따라 다양한 연구개발(R&D)용 소켓 매출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한 해"라고 전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HBM(고대역폭메모리) 테스트 소켓 또한 메모리 제조사 3사를 타겟으로 올해 1·4분기 말부터 매출 인식이 전망된다"며 "HBM 테스트 소켓은 R&D용까지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며, 기존 소켓 대비 고마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ISC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부합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ISC의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9억원, 119억원으로 예상됐다.
임 연구원은 "전통적 비수기에 메모리향 매출 일시적 감소의 영향을 반영했다"며 "신규 메모리 제품으로의 교체 수요가 기대보다 강하지 않고, 칩 제조사의 비용 절감 우선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연구원은 "올해는 HBM과 대면적 테스트 소켓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 비중을 늘려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 #ISC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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