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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18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45% 오른 2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3% 상승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CPI의 근원치가 예상에 부합하며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자 물가 불안이 누그러진 영향이다. 이에 증시 매수 심리가 강화되면서 거대 기술기업을 일컫는 '매그니피센트7' 종목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메타플랫폼스, 알파벳은 3%,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2% 이상 올랐다. 애플도 1.97% 상승 마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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