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한미 안보실장, 트럼프 취임 후 첫 통화 "가까운 시일 내 만나자"

파이낸셜뉴스 2025.02.06 00:22 댓글 0

신원식 "한미동맹 더 강화 확신"
월츠 보좌관 "다양한 분야서 한미 협력 기대"


신원식 안보실장이 지난 1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출석해 시작에 앞서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신원식 안보실장이 지난 1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출석해 시작에 앞서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한국과 미국 국가안보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이른 시일 내 미국에서 회동을 갖기로 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5일 밤 마이클 월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보좌관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한미관계,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을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조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 실장은 월츠 보좌관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월츠 보좌관도 공감을 표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가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신 실장과 월츠 보좌관은 보다 심도 있고 폭넓은 협의를 위해 가급적 가까운 시일 내에 워싱턴에서 만나자고 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