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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의 힘" 풀무원, 호실적·증권가 호평에 5% '강세' [특징주]
파이낸셜뉴스 2025.02.19 09: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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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풀무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 38분 풀무원은 전 거래일 대비 6.21% 상승한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풀무원에 대해 '지속 성장 가능한 K푸드'라고 평가했다. 앞서 풀무원은 지난해 매출액 3조2137억원, 영업이익은 91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국내 식품 업황 부진이 지속됐지만 식품 서비스 유통 성장 및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이익개선을 달성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이 호조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음식료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은 해외사업 성과에 따라 차별화되는 중"이라며 "해외 법인들의 고른 성과를 고려하면 지속적인 비중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두부는 단기 유행이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성비 건강식품으로 글로벌 시장 수요가 꾸준히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 2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 #K푸드 #풀무원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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