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국제유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러 추가 제재 우려

파이낸셜뉴스 2025.03.15 05:51 댓글 0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추가 제재 우려 속에 하루 만에 반등했다. 국제 유가는 주간 단위로도 브렌트가 0.3%, WTI가 0.2% 오르며 소폭 상승했다. 로이터 연합
국제 유가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추가 제재 우려 속에 하루 만에 반등했다. 국제 유가는 주간 단위로도 브렌트가 0.3%, WTI가 0.2% 오르며 소폭 상승했다. 로이터 연합



국제 유가가 14일(현지시간)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안을 받아들이라며 러시아에 추가 제재 카드를 꺼내 든 것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G7 외교장관들은 미국이 제안한 ‘30일 휴전안’을 러시아가 계속 거부하면 추가 제재에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석유 수출을 더 옥죌 것이란 경고로 해석됐다.

전날 사흘 만에 하락했던 유가는 반등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5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0.70달러(1.00%) 상승한 배럴당 70.58달러로 마감해 다시 70달러 선을 넘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근월물인 4월 물이 0.63달러(0.95%) 뛴 배럴당 67.18달러로 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는 주간 단위로도 소폭 올랐다.

브렌트는 0.3%, WTI는 0.2% 상승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