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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화장실서 들린 '비명'…성폭행하려던 30대 男, 시민이 잡았다

파이낸셜뉴스 2025.05.13 07:04 댓글 0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연합뉴스TV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연합뉴스TV

[파이낸셜뉴스]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화장실까지 뒤따라가 성폭행하려 한 남성이 구속됐다.

12일 대전 대덕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30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건물 1층 여자화장실에서 모르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비명을 듣고 다가온 시민이 A씨를 제압했고,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제압당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폭행 #체포 #여자화장실 #미수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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