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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CI.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업 인적 분할을 추진하면서 최대 주주인 삼성물산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삼성물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9% 오른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결정하면서 기업 가치 상승 등 기대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로 지분 43.1%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사업을 완전히 분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사업 분할을 통해 각각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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