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움직임 분석해 최적 체압 분포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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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에이블이 지난달 29일 일본 현지 유통 파트너사와 욕창예방 전동방석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 관계자들이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네오에이블 제공 |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네오에이블(NeoAble)이 대표 제품인 욕창 예방 전동방석을 일본 시장에 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
네오에이블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보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일본에 수출한 전동방석은 장시간 착석 시 피부에 가해지는 압력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분산해 욕창 발생을 예방하는 제품이다.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최적의 체압 분포를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네오에이블은 이번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은 물론,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단계적 확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기술을 통해 전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실현해 가고 있다”며 “이번 일본 수출은 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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