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 개입 등으로 보일 수 있다고 판단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당선과 함께 국회의원직에서 사직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있는 단체 텔레그램방에서 퇴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민주당 의원들이 모인 텔레그램방에 "자주 뵙기를.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나갔고 의원들은 "고생하셨다" 등으로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에는 지역위원장 200여 명이 모인 텔레그램방에 '선거 기간 동안 감사하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바 있다.
일부 인사들은 "남아서 의견을 들어 달라"며 나가지 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 대통령은 자칫 당무 개입 등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 단체방에서 나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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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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