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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왼쪽), 우재준 국민의힘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사진=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페이스북 |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한 가운데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과 회동했다.
지난달 31일 우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만에 한 전 대표님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왔다"며 한 전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우 최고위원은 "청년최고위원 당선 이후 필리버스터 및 각종 행사에다 장염으로 며칠 앓아 경황이 없었던 것 같다"며 "이제 지역 분들께 그리고 감사한 분들께 조금씩 인사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힘, 그리고 대한민국이 옳은 길로 갈 수 있도록 늘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전날인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채널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있었다"며 "장동혁 신임 대표를 비롯해서 당선된 분들께 축하를 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당을 상식과 민심에 맞게 이끌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는데, 우 최고위원은 이에 화답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당초 친한계의 핵심으로 분류됐던 장 대표는 탄핵 정국에서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대표 주자의 길을 가며 친한계와 결별했다.
#한동훈 #우재준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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