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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 베니스 호평 소식에↑ [특징주]

파이낸셜뉴스 2025.09.01 09:55 댓글 0

(왼쪽부터) 박희순, 손예진, 박찬욱, 이병헌, 염혜란, 이성민 등 영화 '어쩔수가없다' 주역들이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왼쪽부터) 박희순, 손예진, 박찬욱, 이병헌, 염혜란, 이성민 등 영화 '어쩔수가없다' 주역들이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CJ ENM이 장중 강세다. 이 회사가 제공, 배급을 맡은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흥행 기대감이 나오면서다.

1일 오전 9시 54분 현재 CJ ENM은 전 거래일 대비 6.16% 오른 7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쩔수가없다'는 '올드보이' 등으로 국제적 인지도를 얻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다.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현지에서 첫 공개된 이후 호평을 받으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개봉일은 오는 24일이다.

업계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의 베니스국제영화제 상영 직후 관객들이 9분 동안 기립박수를 보냈다. 해외 주요 매체들은 "이 시대를 향한 풍자극"이라는 호평을 남겼다.

CJ ENM은 ‘어쩔수가없다’의 투자, 배급을 맡고 있다.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은 영화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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