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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폴란드 최대항만공사와 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5.09.14 18:36 댓글 0

그단스크 항만公 사장 부산 찾아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왼쪽)이 지난 12일 공사를 방문한 그단스크 항만공사 도로타 피치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2일 폴란드 대표항만인 그단스크 항만공사의 도로타 피치 사장이 본사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양측은 각 항만의 운영현황과 발전계획을 공유하며 상호이해를 넓히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단스크 항만공사 대표단은 대한민국 1위 항만이자 글로벌 환적 허브인 부산항의 인프라와 북항재개발사업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단스크항은 폴란드 최대 항만으로, 2024년 기준 약 220만 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며 동유럽 물류 네트워크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과 그단스크항은 각각 동북아와 동유럽을 대표하는 항만으로,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양 항만 간 교류가 한층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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