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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동구 뚝섬역 인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나 6명이 다쳤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6분께 뚝섬역에서 성수역 방향으로 향하는 사거리 인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렉스턴 차가 신호를 기다리던 차를 치면서 렉스턴을 포함한 차량 5대와 오토바이 2대가 연쇄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손가락 하나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A씨를 제외한 다른 운전자 5명도 경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A씨에게 음주나 약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진술 등에 비춰 A씨가 기어 조작 실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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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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