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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내달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별도의 지정 요청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요청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3일은 개천절, 4일 토요일, 5~8일은 추석 연휴, 9일은 한글날이다. 이에 내달 10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 총 10일간의 황금 연휴가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달 정부가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검토한 적 없다”고 선을 그은데 이어 민주당도 요청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한편 한 정책위의장은 여야 민생협의체에 대해선 “민생경제협의체도 좋지만,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입에 담으면 안 되는 발언을 했는데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여야가) 협의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라며 “송 원내대표의 사과가 먼저”라고 말했다.
앞서 송 원내대표는 지난 9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연설에서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다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 정청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하자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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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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