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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김태희' 스타강사 김효은, 국힘 대변인 발탁
파이낸셜뉴스 2025.09.17 06: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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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전 EBSi 스타강사 김효은(강사명 레이나) 씨가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대변인 4명과 미디어대변인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당 대변인에는 ▲김효은 전 국민의힘 경기 오산시 당협 위원장 ▲손범규 현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갑 당협위원장 ▲이충형 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조용술 현 경기고양시 을 당협위원장 총 4인이 임명됐다.
EBSi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한 강씨는 상대적으로 비인기 분야로 분류되는 듣기 수업을 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강생이 몰려 '스타 강사'로 꼽혔다. 특히 배우 김태희 닮은꼴로 'EBS의 김태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김씨는 지난해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청년 인재로 영입하며 정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경기 오산 지역에 전략공천됐지만 낙선했다.
김씨는 같은 해 7월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겨 경험을 쌓았다.
#국민의힘 #김효은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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