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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희대 회동설'에 "1인 독재 위한 정치공작"
파이낸셜뉴스 2025.09.20 10:44 댓글 0
장동혁 대표 20일 기자간담회
"해산해야할 정당은 민주당"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한덕수 비밀회동설'을 제기한 것을 두고 "조직적으로 계획한 정치공작"이라며 "진짜 해산해야 할 위헌정당은 민주당"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국회에 조작된 음성파일을 들고 와서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면책특권은 공작 정치인들에게 부여된 날조면허증이 절대 아니다"며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가짜뉴스 유포가 아니라 누가봐도 대법원장을 몰아내고 사법부를 장악한 뒤 전체주의 1인독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되고 조직적으로 계획된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대표는 해당 의혹을 제기한 서영교·부승찬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여기저기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있다"며 "이런 것들을 보면 민주당은 반헌법적 정치테러 집단임이 명백하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사법부를 장악하기 위해 대법원장을 몰아내는데 광기를 부리고 있는 것"이라며 "그리고 그 사법부 안에 내란특별재판부라는 암덩어리를 집어넣으려고 발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본질은 (회동 여부가 아니라) 이재명 죽이기 재판 모의 의혹 사건'이라고 반박한 것에 대해서는 "날조와 조작, 공작이 들통나니 딴소리를 하는 것"이라며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받으면 밝혀질 일"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서·부 의원과 정청래 대표 등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또 당 차원에서 국정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산해야할 정당은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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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한덕수 비밀회동설'을 제기한 것을 두고 "조직적으로 계획한 정치공작"이라며 "진짜 해산해야 할 위헌정당은 민주당"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국회에 조작된 음성파일을 들고 와서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면책특권은 공작 정치인들에게 부여된 날조면허증이 절대 아니다"며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가짜뉴스 유포가 아니라 누가봐도 대법원장을 몰아내고 사법부를 장악한 뒤 전체주의 1인독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되고 조직적으로 계획된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대표는 해당 의혹을 제기한 서영교·부승찬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여기저기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있다"며 "이런 것들을 보면 민주당은 반헌법적 정치테러 집단임이 명백하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사법부를 장악하기 위해 대법원장을 몰아내는데 광기를 부리고 있는 것"이라며 "그리고 그 사법부 안에 내란특별재판부라는 암덩어리를 집어넣으려고 발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본질은 (회동 여부가 아니라) 이재명 죽이기 재판 모의 의혹 사건'이라고 반박한 것에 대해서는 "날조와 조작, 공작이 들통나니 딴소리를 하는 것"이라며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받으면 밝혀질 일"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서·부 의원과 정청래 대표 등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또 당 차원에서 국정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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