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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캄보디아 체포' 64명 탄 전세기 인천공항 도착...결박 이송돼

파이낸셜뉴스 2025.10.18 09:16 댓글 0

지난 17일(현지시간)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현지 유치장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탑승한 버스가 태초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전세기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지난 17일(현지시간)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현지 유치장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탑승한 버스가 태초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전세기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온라인 사기 범죄로 캄보디아에서 체포된 우리 국민 64명을 태운 전세기가 18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리딩방 사기 등 다양한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이송 작전에는 한국인 피의자 64명보다 3배나 많은 190여명의 경찰 인력들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들은 국내에서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은 공조수사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실종된 한국인 구조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태운 전세기가 18일 오전 8시37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뉴시스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태운 전세기가 18일 오전 8시37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뉴시스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 피의자들이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이민청에서 결박된 상태로 공항으로 이동하는 버스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 피의자들이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이민청에서 결박된 상태로 공항으로 이동하는 버스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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