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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 기점 노선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10.24 07:34 댓글 0


<span id='_stock_code_298690' data-stockcode='298690'>에어부산</span> 제공
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오는 26일부터 동계 운항 스케줄 운영을 통해 부산 기점 노선을 늘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운영되는 동계 운항 스케줄에서 국제선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20개 노선(△일본 5개 △중국 3개 △중화 3개 △동남아 8개 △대양주 1개), 인천국제공항에서 6개 노선(△일본 3개 △동남아 3개)을 각각 운항한다. 국내선은 △부산~김포 △부산~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 4개 노선으로, 에어부산은 동계 기간 내 전체 30개의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직전 하계 운항 스케줄 대비 확대되는 노선은 부산 기점 노선에 집중됐다.

에어부산은 올해 동계 △부산~마쓰야마 주 3회?주 7회 △부산~비엔티안 주 2회?주 4회 △부산~괌 매일 2회 재운항 부산~마카오 주 3회?주 5회(12월 24일부)로 각각 증편 운항한다. 인천발 노선은 직전 대비 8개에서 6개 노선으로 감소했다.

그동안 화재 소실 등에 따른 가용기재 부족으로 운항에 차질을 겪어왔던 에어부산은 최근 해외 외주정비 항공기의 순차적 복귀와 더불어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운항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기단 규모가 회복되며 이번 동계 시즌에는 노선 계획과 공급에 있어 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정기 노선 운항 계획을 면밀히 수립하고 다양한 부정기 노선 발굴을 통해 업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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