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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서 음란행위 50대, 촬영 20대 여성 휴대전화까지 빼앗아

파이낸셜뉴스 2025.09.16 06:10 댓글 0

노상 차량서 범행 후 달아난 뒤 주거지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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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안산 단원구에서 50대 남성이 차량 안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중 현장을 촬영하던 20대 여성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경찰에 검거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공연음란과 절도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남성은 지난 12일 오전 8시40분께 단원구의 한 도로변에 차량을 세운 뒤 외부가 보이는 상태에서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여성은 휴대전화로 촬영했으며, 이를 본 남성이 즉시 휴대전화를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 영상을 확보해 피의자의 동선을 추적했고, 주거지에서 임의동행 형식으로 붙잡아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휴대전화 탈취 과정, 추가 범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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